'역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5.31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심의 통과 - 널리널리 펌질 바랍니다 -
  2. 2011.02.14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그저 초코 주고받는 날로만 아는 사람들 그리고 뉴라이트및 친일파 시키들..ㅡㅡ;;
  3. 2010.05.05 무한 RT 친일파 한나라당의 진실

뉴라이트 교과서 검정심의 통과 - 널리널리 펌질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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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인사들이 이끄는 한국현대사학회가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교과서(교학사)가

 

검정심의 본 심사를 통과했다.

 

그렇다면 뉴라이트 인사들이 집필한 교과서 안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지난 11일 한 네티즌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뉴라이트의 대안 교과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교과서는 일제 강점기 시대를 '그 시기는 억압과 투쟁의 역사만은 아니었다.

 

근대 문명을 학습하고 실천함으로써

 

근대국민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두텁게 축적되는 시기이기도 하였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또 독립운동가 '김구'에 대해서는 '항일테러활동을 했고 대한민국 건국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언급하는가 하면

 

명성황후를 민왕후라고 격하해 부르고 있다.


이밖에도 네티즌은 표를 올려 뉴라이트 교과서가 독립운동가와 역사적 사건들을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보여줬다.

표에 따르면 해당 교과서는 5.16 쿠데타를 5.16 혁명으로 표기하고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5.18 광주항쟁으로 표기했다.

 

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김좌진, 안중근 등을 테러리스트로 보고 종군 위안부를 '성매매업자', '자발적인 경제단체'로 보고 있다.


이들이 쓴 교과서가 일선 학교에서 사용하는 검정심의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본 심사를 통과한 교과서들은 8월30일 최종 합격 여부가 발표된다.

 

역사교과서가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뀐 '2007년 교육과정 개정 체제' 이후 최종 합격에 들지 못하고

 

탈락한 역사교과서는 없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쳐진 곳에서 만든 교과서가 통과되다니 이해가 안 간다.

 

아직 관념이 제대로 형성도 안 된 애들한테 최대한 중립적으로 가르쳐도 가르칠 시간이 없어 문제인 판에",

 

"슬프다. 내가 알던 역사를 모두 잃어버리는 기분.",

 

"가뜩이나 청소년들의 잘못된 '역사 인식' 문제가 심각한데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인가" 등의 댓글을 남기며 반발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니미럴...마사오 딸래미가 임금이라서..

 

당연한 결과인가 싶기도 하네..

 

아놔...

 

이건 정말 아닌데...

 

뉴라이트, 현대사학회, 선진통일연합, 뉴데일리 신문사 ...

 

사라져야할 족속들....

 

종북이네 좌빨이네 여론몰이로..뒤에서 세력확장하는 드러운 시키들..

 

저시키들이 하는일이 제일 많지만..

 

제일 중요한 대한민국 역사를 왜곡하려 든다

 

독립운동 열사분들을 테러리스트라 지칭을 하고...

 

위안부 할머니 분들을 돈에 눈이 먼 창녀라 지칭을 한다...

 

정말 화가 난다....

 

이런 역사왜곡을 위해 친일로 번 어마어마한 자금으로..

 

돈에 눈이면 최대 집권여당 섹누리당과 함께 손을 잡고...

 

그리고 정경유착으로 저짓거리를 하고 있지..

 

아~~~~ 정말 미치고 화가 난다...

 

우리 국민 스스로가 지켜할 것이다..

 

우리의 역사가 없어지면..우리의 미래가 없는것이다..!!!!

 

 

 

 

 

 

And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그저 초코 주고받는 날로만 아는 사람들 그리고 뉴라이트및 친일파 시키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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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4일 무슨날이죠? 하고 물으면..

10명중에 10명이 발렌타인데이라고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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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사랑하는 연인에게 가족에게 초코릿주며 좋은 시간 보내는것도 좋습니다..

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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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하고도 1년전....

우리 모두가 아는 이분께서는 강직하고 곧은 자세로 이곳에 계셨습니다..

1920년 2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관동 도독부 지방법원

한치의 두려움도 없이 곧은 소리로
"나는 개인의 사사로움으로 이토를 거사한것이 아니며 대한의용군사령의 자격으로서
이토는
대한의 독립주권을 침탈한 원흉이며 동양평화의 교란자이므로
내가 총살하였다
나를 살인자가 아니라 전쟁포로로 처분해 달라.......................... "

라고 안의사는 당당하고 정연한 자세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내일 2월 15알월은 안중근 의사께서 사형선고를 받으신 날입니다


사형 선고후

감형의 여지를 가지는 항소의 의사를 묻자..

"무죄인 나에게 감형 운운하는것은 치욕이다 "

라고 단호히 거절하였다고 합니다..

안의사는 자신은 31세의 한국의 용병 참모중장이라고 밣혔으며
그 자격으로 거사를 행했으며..

이토 히로부미의 15가지 죄목을 나열하며..

첫째, 한국명성활후를 사해 한죄

둘째, 한국 황제(고종황제)를 폐위 시킨죄

셋째, 5조약(을사조약)과 7조약(정미7조약)을 강제로 체결한 죄

넷째, 무고한 한국인들을 학살한 죄

다섯째, 정권을 강제로 빼앗은 죄

여섯째, 철도, 광산, 산림, 천택을 마음대로 빼앗은 죄

일곱째, 제일은행권 지폐를 발행, 마음대로 사용한죄

여덟째, 군대를 해상시킨 죄

아홉째, 교육을 방해하고 신문 읽는 걸 금지 시킨죄

열째, 한국인들을 외국유학을 금지 시킨죄

열한번째, 교과서를 압수하여 불태워 버린죄

열두번째, 한국인이 일본인의 보호를 받고자 한다고 세계에 거짓말을 한죄

열세번째, 한국과 일본사이에 분쟁이 쉬지않고 살육이 끊이지 않는데
한국이 태평무한것처럼 위로 천황을 속인 죄

열네번째, 동양평화를 깨뜨린 죄

열다섯째, 일본 현 천황의 아버지 고메이 선제를 죽인 죄


라고 하셨습니다..

이에 모든 일본 재판장 , 검찰관, 변호인, 교도관 마저도..
일본의 기록에 보면 존경심을 품은 사람이 적지 않았다고합니다..



여기서 한가지더.........

안의사의 어머니..


안중근 의사가 다섯 차례의 공판을 받았던 여순 감옥에 있을때...

그의 어머니는 안의사의 두 동생을 급이 중국 여순으로 찾아가게 하였습니다.

아들인 안중근 의사에게 혹시라도 생명을 더 연장하려고 항소 하지 말고..

깨끗이 죽음을 받아들이라는 뜻을 전해주라는 말과 편지 한통과 함께...

안중근 의사의 두 동생 정근 * 공근은 두려운 마음으로

검찰국에 출두하여 형의 면회를 요청했습니다..

면회에서 안의사와 대면하여..

어머니의 뜻을 그대로

" 깨끗이 죽어서 면문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도록 하라. "

두 동생은 울면서 어머니의 말을 전하고 맥없이 물러 났으며..

당찬 어머니의 과단성에 매서운 검찰관마저 암루에 목이 메었다고 합니다

이 일화는 만주일일신문에 1910년 2월 13일자에도 있던 기록입니다..

- 안의사께 드린 어머니의 편지 내용 간략 -

네가 만약

늙은 어미보다 먼저 죽은 것을

불효라 생각한다면

이 어미는 웃음 거리가 될것이다

너의 죽음은

너의 한사람의 것이 아니라

조선인 전체의 공분을

짊어 지고 있는 것이다

네가 항소를 한다면

그것은 일제에 목숨을 구걸하는 짓이다

네가 나라를 위해 이에 이른즉

딴맘 먹지 말고 죽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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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략....


발렌타인데이 좋습니다.

연인...가족...사랑을 확인하는 매개의 끈으로 그 사랑을 더 깊게 만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2월14일이 상술로 만들어진 발렌타인데이도 좋지만..

우리가 지금 이렇게 살수 있도록 큰힘이 되어 주신

안중근 의사를 기리고 묵념도 해야 할것이고..

이런 역사가 있다는것을 기억하고...

널리 알려야 할것입니다..

특히 역사,국사 하는 과목이 필수가 아닌 선택 과목이 되어지는 이세상...

그리고 뉴라이트및 친일파 등등 이  개호로 듣보잡 친일파 시키들이 테러리스트라고 홍보하고 있는..

이 역사적 진실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이 게시물을 작성하는데에 약1시간 남짓걸렸지만...

이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 이 글을 클릭 한번으로 알리는데에는.

길어야 5분도 안걸린답니다...

우리는 대한민국입니다....

이를 잊지 맙시다..^^



And

무한 RT 친일파 한나라당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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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전에 히트를 기록했던 "여명의 눈동자"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여기에 스쯔끼라는 악질 고등계 형사 가 나오는데요,

 


 

이 자는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죽입니다.

 

아무 죄 없는 사람들에게 불량선인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누명을 씌우기도 합니다.

 

정말 보면서 주먹이 불끈불끈 쥐어질 정도로 증오스러운 놈입니다.

 

주인공인 하림 역시 스즈끼에게 가족들을 잃은

 

희생자 중 한 명이었지요.

 

스즈끼는 하림 역시 엮어 넣으려고 계속 괴롭힙니다.

 

 

 

 

 


 

 

그러던 중 2차 세계대전 이 일어나고 하림은 징병에 끌려갔다가

 

탈출해 미군 특수부대에 들어가 독립운동을 합니다.

 

전쟁이 연합군의 승리로 끝나고 해방이 되었습니다.

 

 

 

 

  

 

 

드디어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하림은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갑니다.

 

 

 

 

 

그런데 하림은 어느 날 경찰서에 들렀다가 충격적인 광경을 목격합니다.

 

경찰서에서 여전히 부하들을 호령하고 있는

 

스즈끼를 발견한 겁니다.

 

 

눈이 돌아간 하림은 뛰어가 스즈끼의 멱살을 잡습니다.

 

믿을 수가 없어서 소리를 지릅니다.  

 

 

 

"스즈끼! 네가 왜 여기에 있어!

 

 

네가 왜 여기에 있어!

 

 

해방이 되었어!

 

 

스즈끼!"

 

 

 

멱살을 잡힌 스즈끼는 부하들을 시켜 하림을 끌어내라고 합니다.

 

하림은 무력하게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가면서 비명을 지릅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스즈끼는 침을 뱉듯 말합니다.  

 

 


 

 

 

"저런, 빨갱이 새끼."

 

 

"여명의 눈동자"에서 이 장면은 정말 충격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친일파는 해방이 되어도 처벌받지 않고

 

독립운동을 한 사람은 빨갱이로 몰려 두들겨 맞습니다.

 

해방이 되었지만 세상이 바뀌지 않은 겁니다.

 

 

문제는 이게 그냥 드라마의 극적 구성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국 역사에서 실제로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이라는 겁니다.

 

 

 

미 군정을 뒤에 업은 이승만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친일파를 모두 흡수 합니다.

 

 


 

 

세상이 뒤집히고 처벌이 될까 두려워 덜덜 떨던 조선총독부의 관료들,

 

경찰들은 살기 위해 이승만에게 가서 붙습니다.

 

그리고 한국전쟁이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의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빨갱이'를 입에 달고 삽니다.

 

 

'빨갱이가 쳐들어온다.', '빨갱이가 우리를 죽이려 한다.',

 

'우리가 빨갱이로부터 너희를 지켜주겠다.'  

 

 

그렇게 친일파는

 

식민지 시대의 권력을 그대로 유지한 채 건국의 공로자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승만 독재 시대에 승승장구하던 그들은 그러나

 

다시 한번 위기를 맞습니다.

 

 

 

1960년 4.19혁명 이 일어난 것이지요.  그들은 두려움에 떱니다.

 


 

 

 

 

  

하지만,

 

 

불과 1년 뒤

 



 

박정희에 의해 5.16 군사 쿠데타 가 일어납니다.

 


 

친일파들에게 다시 살길이 열렸습니다.

 



 

그들은 이제 박정희의 공화당 에 투신합니다.

 


 

따지고 보면 박정희 자신이 일제시대 친일파입니다.

 

일본 육사 졸업하며 천황한테 혈서 쓰고

 

자랑스러운 황국신민으로 공인받은 자이니까요.

 

 

 

 

그리고 박정희의 독재가 시작되었습니다.

 

 

박정희는 헌법 개정을 통해 자기가 죽을 때까지

 

대통령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국회? 그까짓 거 필요 없습니다.

 

해산시켜 버립니다.

 

 

밤마다 비서실장 시켜 여대생들 바꿔가며 밤 문화를 즐기다가 1979년 10월 26일,

 

그날도 여대생 옆에 끼고 술 마시다 총에 맞아 죽습니다.

 

 

 

 

친일파에게 다시 위기가 왔습니다.

 

아, 이놈의 위기는 잊을 만하면 옵니다.

 

그러나 또 구원투수가 등장합니다.

 

 


 

 

전두환이 12.12. 쿠데타 를 일으키며 정권장악한 겁니다.

 

친일파들은 이제 기꺼이 전두환의 품에 안깁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총질을 하고 수많은 사람들을 죽입니다.

 

 

 

  

그리고

 

지들끼리 모여 지들끼리

 

전두환을 대통령으로 선출합니다.

 

 

박정희 때 공화당 인사들은

 

 


 

 


 

이제 전두환의 민정당을 구성 합니다.

 

 


 

 

 

 

 

1987년 6월.

 

 

또 위기옵니다.

 

 

 

전 국민이 대통령 직선제를 요구하며 거리로 쏟아져 나온 겁니다.

 


 

 

 

끝도 없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대통령을 니들끼리 뽑는 게 아니라 국민들이 직접 뽑겠다고 주장합니다.

 

 

 

 

 

 

노태우에게 대통령직을 선물하려던 전두환

 

어쩔 수 없이 이에 굴복합니다.

 

그래서 드디어 대통령을 국민이 직접 뽑는

 

역사적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친일파들은 긴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정말 기적 같은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을 함께 해왔던 김영삼과 김대중

 

서로 대통령이 되겠다고 싸우다 후보단일화를 못 해 표를 갈라 먹은 겁니다.

 

 

 

 

결국, 노태우가 35.9%의 득표율로 턱걸이로 대통령에 당선 됩니다.

 


 

 

친일파는 또 살아남았습니다.

 

 

아, 미칠 노릇입니다.

 

 





 




그리고 죽어도 대통령 한번 해먹겠다고 결심한 김영삼은

 

 

 마침내 노태우에게 항복합니다.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3당 합당 을 하여 민자당을 만듭니다.

 

 


 

 

 

  

 

유일한 민주화 세력이 된 김대중은

 

 

고립됩니다.

 

 

 

그리고 그다음 대선에서 민주화 운동의 경력을 팔아넘기고,

 

양심을 팔아넘기며 친일파, 군사독재 세력과 손을 잡은

 

김영삼은 마침내 꿈에 그리던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당 이름은 신한국당 이라고 바꿉니다.

 

 

 

 

 

그리고 나라를 하나하나 말아먹다가 1997년 IMF 사태일으킵니다.

 

 

나라가 부도가 났습니다.

 

 

 


 

 

 

 

수많은 회사들이 망해 넘어가고, 수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쫓겨나고,

 

수많은 사람들이 소주병을 들고 한강에 뛰어내리고 목을 맸습니다.

 

 

 

 

  

신한국당은 슬쩍

 

 

 한나라당으로 이름을 바꿉니다.


 

 

 




 

 

고작 당 이름을 살짝 바꾼 것만으로

 

나라를 부도 상태로 몰아넣은 그들은

 

대선에서 약 40%의 득표율을 기록 합니다.어이가 없는 일입니다. 

 

 

 

 

그래도 티끌만 한 차이로 마침내 김대중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정권교체

 

이뤄냅니다.

 

 


 

 

 


 

친일파가 대한민국 건국 이후 최초로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사건

 

벌어졌습니다.

 

패닉에 빠진 그들은 그러나 5년만 참자고 다짐합니다.

 

 

5년 동안 열심히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욕합니다.

 

 

스즈끼가 하림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듯,

 

 

 

  

이들이 살아남는 길은

 

 

 

무조건 상대방을

 

 

 

빨갱이라고 몰아붙이는

 

 

 

겁니.

 

 


 

 

 

 

 



 

그러나 5년 뒤

 

 

 

 

 

 

 

선거에서

 

 

생각지도 않았던 노무현에게

 

 

또 패합니다.

 



 


 

 

 

미칠 것 같습니다.

 

 

다시 5년 동안 빨갱이라고 몰아붙입니다.

 

 

경제가 망했다고 외쳐댑니다.

 

서민 경제가 파탄이라고 외쳐댑니다.

 

 

마치 IMF를 김대중이 일으킨 것 같은 착각마저

 

일어날 지경입니다.

 

 

어쨌든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친일파 명부를 만들고

 

진상을 조사하는 작업이 진행됩니다.

 

친일파들은 위기감을 느낍니다. 정치적 탄압이라고 마구 훼방을 놓습니다.

 

 

그 과정에서 뉴라이트가 결성됩니다.

 



 

 

 

 

 

 

 

 

그냥 상대방을 빨갱이로 모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낀 그들은

 

이제 자신들의 과거 행적을 감추려 들지 않습니다.

 

아예 맞불을 놓습니다.

 

 

식민지 시대가 좋은 시대였다고 우기기 시작합니다.

 

친일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이죠.

 

통계 자료를 가져와 식민지시대가

 

이렇게 경제 발전이 된 시기였다고 주장합니다.

 

근대화 시대였다고 주장합니다.

 

자신들을 친일파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자신들을 군사독재 세력이라고 부르지 말고

 

근대화 세력이라고 불러 달랍니다.

 

 

 

 

 

그들의 논리는 간단합니다.

 

 

'친일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독재하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됐지! '

 

 

 

 

 

그리고 이명박을

 

 

밀어줍니다.

 

 

 

 

'범죄자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사기꾼이면 어때, 경제만 살리면 되지'

 

 

 

 

 

 

 

말도 안 되는 일인데,

 

 

이게 먹힙니다.

 

 

 

 


마침내 이명박은 대통령이 되었고,

 


 

뉴라이트는 새로운 정부의 각료로 곳곳에

 

포진되었습니다.

 

 

이들은 지금 역사 교과서가 좌편향 되어 있다고 주장하며

 

식민지 시대, 독재 시대를 근대화 시대로 바꾸겠노라고 수정하고 있습니다.

 

 

일제시대 친일파-자유당-공화당-민정당-민자당-신한국당-한나라당

 

으로 이어지는 세력이 다시 정권을 잡았습니다.

 

 

 

 

대한민국 역사상 이들이 권력을 놓친 시기는

 

딱 지난 10년 동안뿐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이 10년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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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혹진(펌)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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