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 이야기
신사의 품격 - 음......그런거야...^^
거제슈퍼맨
2013. 4. 5. 15:33
민숙 : 팔베게
정록 : 팔베게?
정록 : 자게? 우리 아무 일도 안해?
민숙 : 두드려
정록 : 어딜? 체 했어?
민숙 : 토닥토닥 하라고. 잠 들때 까지
정록 : 아~
정록 : 근데.. 자기.. 불면증.. 있지 않아?
민숙 : 잠들 때 까지
정록 : 해 해~ 이깟게 뭐라고~ !!
민숙 : 그래. 이깟거 해달라는 거야.
내가 당신한테 바라는거. 그냥 이런거야.
뜨거움이 아니라 따뜻한거
정록 : 따뜻한게 뭔데?
민숙: 이렇게 옆에 있어 주는 거
잠들 때 까지 토닥토닥 해주는거
마주도 봤다 등도 돌렸다.
아침에 눈 뜨면 내 쪽으로 향해 있는 당신 얼굴. 그런 거.
- 신사의 품격, 민숙